청소년 정책 참여활동 지원

전북도가 전주중부비전센터에서 전북 청소년의 주도적 정책 참여 활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전라북도청소년참여위원회 25명을 위촉했다.

31일 도에 따르면 ‘전라북도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 기본법’에 따라 청소년의 자치권 확대를 위해 전국 시도에서 운영하는 청소년참여기구다.

이들은 전문가와 함께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및 사업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하여 청소년 시책의 실효성 제고 및 권익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전라북도청소년정책개발단’은 올해 신규 사업으로 환경, 권리, 문화, 복지, 교육, 경제·노동 등 청소년이 원하는 분과의 교육과 정책 포럼에 참여, 심도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제도화 한다.

또 ‘전라북도청소년비상기자단;은 블로그를 통해 지역 청소년 활동 취재 기사 및 스쿨 미투, 청소년보호법, 인권 등 다양한 주제의 논평도 게제한다.

올해는 새전북신문과 연계하여 청소년 표현의 창구를 확대하고 캠페인과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청소년 인식 개선에도 앞장키로 했다.

이번 위촉식 및 워크숍에서는 위촉장 및 단원(위원)증을 수여하고 각 활동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전문 교육으로 각각 기자 교육(청소년비상기자단), 정책 강연(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정책개발단)등을 진행한다.

또한, 참여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논의하여 소속 자치기구의 운영 규정 및 역할을 수립하고, 추후 일정과 활동 방향에 대해 결정하게 된다.

연간 활동을 마치면 활동 수료증 발급 및 우수자에 대한 시상을 진행하며, 매년 1~3월 중 신청자를 모집하므로 관심 있는 청소년은 전라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 문의(063-232-0479)하면 된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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