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인생의 후반기를 준비하는 시민들을 위해 건강을 지키면서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40~60대 시민들이 은퇴 후에도 행복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지금 시작하는 50+ 어른학교’ 수강생을 오는 4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지금 시작하는 50+ 어른학교’는 100세 시대를 맞아 인생전환기, 자신을 탐색하고 새로운 삶에 도전하거나 커뮤니티 활동을 하고 싶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세부적으로 ▲숲과의 교감을 즐기는 ‘50+ 숲 챌린지’ ▲합창으로 마음을 치유하는 ‘50+ 인생 하모니’ ▲멋진 섬진강 풍경을 마주하는 ‘50+ 섬진강 종주 프로젝트(5~8구간)’ ▲몸의 밸런스를 맞추는 ‘발레로 우아하고 탄탄한 몸 만들기’ ▲목공으로 보람을 느끼는 ‘즐거운 생활 가구 만들기’ ▲스마트폰 사진 촬영을 통한 ‘이칸도와 함께하는 자전적 포토에세이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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