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2일 옛 부안군수 관사(부안읍 남문안길 5-3)에서 수소하우스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소하우스는 수소에너지 체험장으로 2200여권의 도서를 갖춘 북카페와 수소연료전지 관련 각종 전시물로 구성된 홍보관, 연료전지 온수 족욕장 등으로 조성됐으며 주민들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기술개발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미코의 건물용 고체산화물시스템(SOFC) 연료전지에서 생산되는 전기와 열, 온수를 직접 사용하고 있어 수소에너지에 대한 이해와 체감도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수소하우스는 차세대 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는 수소연료전지의 미래사회를 보여는 주는 곳으로 젊은이들에겐 새로운 희망과 꿈을, 어르신들에겐 편안한 쉼터의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안=양병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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