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선출 내달 후반기 의정시작

더불어민주당 정읍고창지역위원회가 제8대 정읍시의회 후반기 의장 경선 후보를 접수한 결과 모두 6명이 등록을 마쳤다.

이는 정읍시의회 전체 17명 의원중 무소속 5명을 제외한 12명중 절반의 의원이 의장에 뜻을 두고 있다는 설명이다.

2일 지역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6월 1일까지 경선 후보를 받은 결과 의장 후보로 고경윤, 김재오, 박일, 이복형, 조상중, 최낙삼 의원 등이 등록했다.

부의장에는 황혜숙 의원, 운영위원장에 기시재, 이남희 의원, 자치행정위원장에 이상길, 정상섭 의원, 경제산업위원장에 정상철 의원이 출사표를 던졌다.

등록한 후보들은 접수 이후부터 선거운동기간을 시작, 오는 29일 민주당후보를 선출하고 지방의회 후반기 의정을 7월 1일부터 시작한다.

윤준병 국회의원은“정읍시의회 의장에 민주당 의원 절반이나 후보 등록한 점에 대해서 시사하는 바가 많다”며“선거관리위원장으로 선출일 전까지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 의장단들이 눈높이에 맞는 적임자가 선출될 수 있도록 경선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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