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영상위원회는 ‘2020 전주영화학교’ 극영화 연출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전주지역의 영화인력 인프라 확장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신설된 전주영화학교는 장편영화 연출을 희망하거나 전문영화인으로 발돋움하고자 하는 지역의 영화인을 대상으로 영화연출 수업과 장편영화 기획개발 멘토링 교육을 진행한다.

6월 수강생 모집을 통해 오는 7월부터 약 3개월 과정으로 진행되며, 지원조건은 만 19세-39세 이하의 전북 거주자여야 하며, 단편영화 1편 이상의 영화 연출 경험자여야 한다.

전주영화학교는 생생한 현장 교육을 목표로 독립과 상업, 예술영화의 경계에서 우수한 역량을 자랑하는 장편영화를 선정해, 해당 영화의 감독을 중심으로 실제 스텝들이 각 파트별 실무 교육을 진행한다.

올해는 ‘우리들’ ‘우리집’을 연출한 윤가은 감독과 두 편의 영화에 함께 참여한 제작, 촬영, 미술, 편집 파트의 스태프들이 메인 강사로 함께한다.

수강생 접수는 15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한다.

접수를 희망하는 지원자는 전주영상위 홈페이지(www.jjfc.or.kr)에서 지원서류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전주영상위 이메일(jjfcpr@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주영상위 홈페이지(www.jjfc.or.kr)를 참고하거나 사무국(286-00421)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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