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국주영은)는 4일 전라북도 이·통장연합회와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회의실에서 개최된 이 날 간담회에는 행자위 국주영은 위원장, 두세훈 부위원장, 김이재 의원, 홍성임 의원과 전라북도 이·통장연합회에서 황호년 회장(완주군) 등 6개 시·군 이·통장들이 참석했다.

전라북도 이·통장연합회는 읍·면·동장의 감독을 받아 행정의 보조적 역할을 수행하는 조직으로, 연합회는 14개 시·군별 회장 1명씩 총 14명으로 구성된다.

이·통장연합회는 이·통장 역량강화 등 연합회 활동 지원 예산 증액과 시·군별 상이한 이·통장 임기가 통일될 수 있는 방안 마련 등을 건의했다.

황호년 이·통장연합회장은 “바쁜 의정활동에도 이·통장연합회에 관심을 가지고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통장연합회가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에 앞장설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국주영은 위원장은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적인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이·통장연합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이·통장연합회와의 정기적인 소통을 통해 활동지원과 처우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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