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진원, 24일까지 제안서 접수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조지훈)은 공유경제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내 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유경제 온라인 플랫폼 구축 용역을 발주했다고 4일 밝혔다.

전북형 공유경제 온라인 플랫폼은 공공과 민간이 보유하고 있는 공유 가능한 자원을 공유지도에 구현하고 사회적 가치를 목적으로 하는 거래시스템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공유 이력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과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공유실험실, 공유경제 기업에 제공할 템플릿 형태의 플랫폼 툴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공유경제 플랫폼 구축 사업제안서는 오는 24일 오후 6시까지 경진원을 방문해 접수, 자세한 내용은 경진원 사회적경제팀(063-711-2076)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지훈 원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우버, 위워크 등의 특정한 공유경제 사업이 위축되면서 공유 경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하지만 디지털과 그린 비전에 대한 요구에 따른 새로운 공유경제 모델 개발이 공유경제를 변화하고 발전시킬 것이라는 기대와 전망도 있다”며 “이번 전북형 공유경제 온라인 플랫폼 역시 이런 전망에 부응해 도민에게 꼭 필요한 사회적 가치를 제공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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