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코디네이터-청년리더양성
레드푸드 활성화 70억 투입

장수군은 장수 리더스 아카데미와 분야별 액션그룹 워크숍을 시작으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장수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장수 레드 농산물을 중심으로 사회적 경제 조직의 역량강화와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장수군 농산업을 한 단계 도약시키기 위해 ‘장수 레드푸드 활성화 프로젝트’라는 테마로 2022년까지 70억원이 투입된다.

장수 리더스 아카데미는 애플코디네이터 양성 과정과 청년리더 양성 과정을 시작으로 조직 역량강화 교육, 유통전문가 양성 등 4개 과정으로 추진한다.

애플코디네이터 양성과정은 사과 주요 병해충을 진단하고 처방할 수 있는 병해충 컨설팅 전문가를 양성하며, 청년리더 양성과정은 최신 유통의 흐름에 맞는 동영상 제작 및 편집 등 전문기술 교육을 통해 농산물 판매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육성하는 최고전문가 과정으로 각각 20명씩 교육한다.

또한 농촌신활력사업은 사업목적 실현을 위해 창의적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사업이 종료된 이후에도 그 성과가 장수군에 전파될 수 있도록 지난달부터 분야별 액션그룹 워크숍을 추진 중이며, 장수원예농업협동조합 등 19개 지역 내 다양한 민간주체가 액션그룹으로 참여하고 있다.
 
장수군농업기술센터 김인주 과수과장은 “장수군 신활력플러스사업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는 사업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장수=유일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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