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운동부평가 10위달성 등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스포츠단이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 2020년 대학운동부 평가 및 지원 사업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8일 호원대에 따르면 이번에 대학운동부 평가 및 지원 사업에서 전국 104개 대학 가운데 10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대학운동부 평가 및 지원 사업은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고 있다.

호원대 스포츠단은 이번 선정으로 지원금 1억3090만원을 확보해 운동부 운영에 필요한 훈련비와 훈련용품비, 대회출전비 지원 및 대학스포츠 경쟁력 제고, 엘리트 스포츠 진흥에 투자할 예정이다.

강희성 총장은 “이번 대학운동부 평가로 6년 연속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확보한 사업비는 스포츠단에 효율적으로 지원, 선수들이 자긍심을 느끼며 운동에 더 집중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원대 스포츠단(단장 이명찬·스포츠경호학과장)은 지난 2014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대학운동부 평가 및 지원 사업에 6년 연속 선정됐으며, 최근 3년간 2017년 12위, 2018년 7위 2019년 7위의 쾌거를 일궈냈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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