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자봉 풀꽃사랑 귀감

(사)군산시자원봉사센터 소속 풀꽃사랑 뜨개질봉사단(단장 김은순)이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재능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풀꽃사랑 뜨개질봉사단은 지난달부터 ‘씨실과 날실의 만남’ 프로그램을 통해 목도리와 털모자, 어린이 소품가방, 수세미 등을 만들고 있다.

이들 자원봉사자들은 오는 10월까지 1,260개 가량을 만들어 연말에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은순 단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재능 나눔에 적극 동참해주고 있는 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손재주를 통해 완성한 목도리와 모자 등을 이웃에게 나눌 수 있다는 생각에 마음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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