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박준배)는 지난 9일, 고용복지공동교육관 에서 가정위탁 부모교육 과 가정위탁 담당 공무원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위탁아동을 안전하게 양육하고, 건강한 위탁가정 환경을 조성하고자 대리양육 및 친인척 위탁 부모 22명을 대상으로 마련된, 이번 교육은 아동안전보호정책 및 가정위탁보호제도 소개와 위탁아동의 발달단계별 특성 및 아동학대예방교육, 가정위탁 앙육보조금 등 가정위탁 서비스의 이해, 긍정적 양육기술 향상 및 양육 스트레스 해소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김제시는 현재 가정위탁보호 대상자에게 도비와 시비 예산으로 양육보조금 매월 20만원, 명절위로비 세대별 연 2회 10만원씩, 현장체험활동비 연 2회 초등학생 3만원·중학생 4만원·고등학생 5만원씩, 방과후 간식비 18만원(1천원, 180일), 대학입학 시 200만원, 가정위탁 보호 종결 시 자립정착금 5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소연숙 여성가족과장은 “위탁 부모님들과 가정위탁 담당자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전하며, 앞으로도 위탁가정 아동들이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써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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