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나운2동(동장 고석권)이 지역 내 1인 가구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생활요리교실을 운영한다.

9일 나운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따르면 이달부터 매월 둘째·넷째 화요일에 총 12회에 걸쳐 중·장년 독거남성을 대상으로 생활요리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요리교실은 군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내 조리실에서 실시하며, 명성제과제빵학원과의 협약으로 강사 지원을 받아 진행한다.

고석권 동장은 “참여자들이 이번 요리교실을 통해 더욱 활기찬 생활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으로 1인 가구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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