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과학-협동 귀감 부부 선발

전북농협(본부장 박성일)은 새농민의 3대 정신인 자립, 과학, 협동의 귀감이 되고 영농과학화와 지역농업발전에 기여한 농민부부에게 수여되는 이달의 새농민을 선발해 시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달의 새농민상은 6월에 선정된 2부부에게 수여됐고 수상자는 박영철·김순덕 부부(군산시 대야면/군산부농영농조합법인/수도작·양배추), 박인서·양창숙(장수군 계북면/박가네농장/토마토·고추)이다.

박영철·김순덕 수상자(대야농협ㆍ조합장 민윤기)는 농업경영인 출신의 영농인으로 군산시 대야면에서 30년간 영농에 종사하고 있으며 과학화 영농을 통한 시설재배 확대와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김장봉사와 독거노인돕기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 모범 농가이다.

박인서·양창숙 수상자(장계농협.조합장 곽점용)는 장수군 계북면에서 20년 넘게 영농에 종사하는 선도농업인으로 지역여건에 맞는 작목으로 토마토를 선정하여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어냈다.

특히 저농약과 무농약 인증을 받아 친환경농업을 실천했으며, 본인의 농장을 개방해 많은 농업인들이 견학하고 배울 수 있는 현장실습의 장으로 이용하고 있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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