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코로나19 여파로 잠정 연기했던 ‘평생학습 아카데미’를 과정별로 개강했다.

평생학습 아카데미는 총 11개 과정 300여명의 수강생이 참여하며 ▲지역특화와 직업능력 향상과정=건설기계운전(굴삭기, 지게차)자격과정, 정원만들기와 그린인테리어, 목공(소목)과정, 심리상담 2급, 커피바리스타 등 ▲문화예술과정=웰빙 홈 트레이닝, 라인 업 라인댄스, 붓길따라 마음여행, 힐링 노래교실, 우쿨렐레 과정 등을 순차적으로 개강했다.

특히 모든 프로그램은 진행시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학습 전 후 학습공간 소독을 통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하고 있다.

또 읍·면 행복학습센터 프로그램과 찾아가는 평생학습(배달강좌, 문해교육 등)도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군민의 생활권 중심의 배움터에서 맞춤형 프로그램이 진행될 수 있도록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고창군 관계자는 “생활 속 거리두기 교육 운영 지침을 준수해 지역주민이 안전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강사와 지역주민도 생활방역의 주체로서 생활 속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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