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읍 행복보장협의체는 10일 읍사무소 회의실에서 17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기 임실읍 행복보장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 위원장 선출, 협의체 역할 및 특화사업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복지기관종사자, 복지이장, 지역주민, 자원봉사자로 구성돼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게 된다.

제3기 민간위원장으로 선출된 박만식 위원장은 “협의체 위원 모두가 능동적이고 자발적인 활동을 통해 주민의 다양한 서비스 제공과 복지욕구를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덕 공동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협의체 사업이 원활하게 운영되지 못했지만, 하반기에는 민관 협력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임실 복지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임실읍 행복보장협의체는 청장년 장애인 생일축하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연계, 특화사업 추진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임실=김흥배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