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삼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일 더글라스아이 안경점(대표 박효군)과 협약을 체결하고, 초·중·고등학생들에게 안경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생들의 건강한 학습 환경개선을 위해 안경이 필요한 일정 소득 이내 25가구에 안경 제작 및 교체비용을 지원해주는 것이다.

이에 선정된 학생들은 협의체 기금과 안경점 후원을 받아 제작된 이용권을 제시하고, 안경을 무료로 교체할 수 있다.

서정원 삼학동장은 “학생들에게 교육환경과 직결된 안경을 지원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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