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원내대표단 초청 만찬
군산조선소 정상화 협조 요청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인 신영대 의원(군산)이 지난 9일 정세균 국무총리에게 군산 현안 해결에 대한 관심을 요청했다.

신 의원은 이날 정 총리의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단 초청 만찬에 참석해 이 같이 말했다.

신 의원은 이에 앞서 지난 2일, 정 총리와 전북 지역구 의원간 회동에서도 군산 및 전북 현안에 대한 도움을 요청한 바 있다.

신 의원은 잇딴 만찬 회동에서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정상화 등 군산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행정부의 협조를 건의했다.

신 의원은 10일 “경제 위기를 겪고 있는 군산과 전북 지역의 경제 회생을 위해서는 공공발주 물량 확보 및 현대중공업 수주물량 블록 배정, 제2 군산형 일자리 모델 적용 등을 통한 군산조선소 재가동 및 정상화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는 뜻을 정 총리께 전달했다”고 말했다.

신 의원은 “앞으로도 군산과 전북 발전을 위해 행정부와의 소통과 원활한 협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김일현기자 khe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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