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57억 상당 303건 사업자 모집
군산항 부잔교 등 456건도 추진

조달청은 오는 18일 ‘새만금신공항 건설사업 타당성평가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입찰을 진행하는 등 총 303건, 약 1천757억원 상당의 용역 입찰을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한다.

추정가격 기준 33억원 규모의 용역 입찰을 통해 새만금신공항 수행 사업자를 ‘건설기술용역 종합심사낙찰제’ 방식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수요의 ‘새만금신공항 건설사업 타당성평가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은 이미 발주된 상태다.

새만금신공항 사업이 예타 면제 대상이고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를 무난히 마쳤다는 점에서 이번 용역은 사실상 기본계획 수립에 목적이 있다.

국토부는 내년 하반기까지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오는 2024년 착공해 2028년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조달청은 또한 해양수산부 군산지방해양수산청 ‘군산항 다목적관리부두 부잔교 제조 구매(1차)’ 등 총 456건, 약 1천770억원 상당의 물품구매 입찰도 진행할 예정이다.

용역분야 입찰내역을 보면 용역 입찰은 종합심사 방식 1건, 협상계약 방식 7건,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PQ) 방식 1건, 적격심사 방식 1건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신우기자 lsw@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