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오는 2023년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성공 개최를 위해 홍보대사로 활약할 ‘제1기 잼버리 국가대표’를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총 63명이며, 도내 초5∼고3 학생 중 학교대 및 지역대에서 활동 중인 스카우트 대원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원은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19일까지 도교육청 담당자 이메일(neodream@jbedu.kr)로 제출하면 된다.

도교육청은 2023년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까지 홍보대사 역할을 지속할 수 있으면서 대회 참가 의지가 있는 대원을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지원자가 많을 경우 지역별, 학교급별로 안배해 잼버리 국가대표 운영단에서 최종 선정한다.

선정 결과는 오는 29일 공문으로 안내되며, 제1기 국가대표들은 7월 8일 잼버리 국가대표 발대식을 가진 뒤 본격적으로 활동에 나서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잼버리 국가대표는 2023년 우리 지역에서 열리는 세계스카우트대회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잼버리 관심도를 높이고, 참가 대원을 늘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면서 “특히 잼버리 관련 국제교류활동 참여와 다양한 스카우트 활동 중심 프로그램 체험 기회도 제공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2023년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연차적으로 잼버리 국가대표 모집 인원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정병창기자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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