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문화재단은 ‘2020 창작예술학교’에 참여할 예술가를 23일까지 모집한다.

창작예술학교는 지난 2017년부터 지역 예술가의 창의적인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실행하고 있다.

또 지난해 국내 최초 관객 참여형 예술교육 프로그램 쇼케이스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창작예술학교에는 경희대 백령 교수가 예술교육 프로그래머로 참여하며, 매체 워크숍, 예술이론, 프로그램 기획・실행 등으로 커리큘럼이 구성될 예정이다.

오는 7월 3일부터 8월 22일까지 8주간 총 16회에 걸쳐 진행되며, 수료 후 팔복예술공장의 ‘꿈꾸는 예술터’ 예술강사로 활동과 창작예술학교 프로그램북 출판에도 참여할 수 있다.

도내 거주자 혹은 도내에서 한 번 이상 예술 활동을 펼친 적이 있는 예술인(타 지역 거주자)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팔복예술공장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팔복예술공장 홈페이지, 전주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팔복예술공장 예술놀이팀(063-283-9221)으로 문의하면 된다.

팔복예술공장 황순우 총괄감독은 “전주시 예술교육도시 선포의 중심에 있는 팔복예술공장 꿈꾸는 예술터에서는 현장 예술가의 예술교육 고도화를 지원하는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지역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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