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최근 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 발생에 따른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식품접객업 512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19일까지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군청 위생관리팀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합동으로 임실군 일반음식점 429개소, 휴게음식점 83개소에 대해 점검을 진행한다.

점검내용은 주방‧영업장 주변환경 청결 여부, 식품 등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여부, 영업주‧종사자 식중독 예방 교육 및 친절교육 등이다.

아울러 생활 속 거리 두기 실천 홍보에도 적극 나섰다.

생활 속 거리 두기 주요 내용은 다른 사람과 2m이상 거리 두기, 업소 내 손 소독제 비치하기, 손 씻기 및 기침예절 준수하기, 매일 2회 이상 주기적으로 환기하기, 1회 이상 소독하기 등이다.

군은 지금까지 식품접객업소에 대하여 방역물품 1,300여개(KF마스크 1,030개, 살균소독제 274개)를 배부하고 생활 속 거리 두기 지침을 공문 발송하는 등 코로나19 예방 활동에 힘써왔다.

/임실=김흥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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