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인한 집중호우로 호우특보 발령과 함께 김제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13일 23:30분에 가동하여 집중호우에 대비하였다.

시에 따르면 14일 김제시 평균 강우량은 95mm, 최고 강우량은 백구면 150mm로, 일시적으로 많은 비가 내리면서 농경지 8백5십ha 등의 침수피해가 발생하였다.

김제시는 그동안 집중호우와 같은 자연재난에 대비하여 하천정비사업,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재해위험지구 예방사업 등을 추진하였으며, 이번 집중호우를 계기로 다시 한번 사전대비의 중요성을 느끼고, 향후 자연재난에 대비하여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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