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과 정원···' 주제 진행
내달 8일까지 온라인 접수

한국도로공사(사장 김진숙)는 국민들의 생태문화 체험 기회를 늘리고 주민참여 활성화를 통한 지역상생을 실현 하기 위해 ‘2020 한국도로공사 정원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9월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에서 개최되는 정원박람회에서는 △전주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주민참여정원’ △정원과 함께하는 문화체험 행사(정원 사진 전시회, 포토존, 숲속음악회 등) △정원용품이나 공예용품을 직거래할 수 있는 ‘파머스 마켓’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의 공모주제는 ‘길과 정원, 함께하기 좋은 날’로, 국민 누구나 지원 가능한 일반부와 관련 분야 대학·대학원·직업학교 재학생 또는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는 학생부로 나눠 진행한다.

접수는 6월 29일(월)부터 7월 8일(수) 16시까지 온라인(areumi@ex.co.kr)으로 할 수 있다.

심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로 진행되며 서류심사 결과 선정된 14개의 작품(일반부 7개, 학생부 7개)은 오는 9월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에서 열리는 ‘한국도로공사 정원박람회’에 참가자가 직접 설치하게 된다.

현장심사에서는 일반부와 학생부 각각 대상 1건(상금 각 200만원), 최우수 1건(각 100만원), 우수 1건(각 50만원) 총 6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공모 내용은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www.ex.co.kr)와 페이스북, 블로그 등 공식 온라인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한국도로공사 시설처(☏054-811-2876)로 연락하면 된다.

한국도로공사 권혁 전북본부장은 “직접 조성한 정원이 전주수목원의 주요 관람테마가 되는 만큼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이신우기자 lsw@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