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지부는 16일 코로나19로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정읍시 옹동면 매정리 체리 농가를 찾아 수확 작업을 도왔다.

이날 NH농협 정읍시지부, 농신보정읍센터 임직원 등 15여명은 체리농가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농장주 강진구씨는 “일손이 부족,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일손돕기를 통해 적기에 체리수확 작업을 할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용균 지부장은 “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가의 어려움에 관심을 갖고 일손돕기사업을 지속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