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42개사업 공모선정
300억 규모 고용안전 대응
푸드플랜패키지 지원 성과
투자선도지구 등 선정 기대

김제시(시장 박준배)가 중앙부처와 전라북도 등에서 주관한 각종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한 결과, 2020년 상반기 42개 사업이 공모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927억원(국비 580억원, 도비 80억원, 시비 및 기타포함 267억원)을 확보하고「경제도약 정의로운 김제」실현 토대를 한층 강화시키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또한 민선 7기 첫해인 2018년 7월 이후 공모 선정 실적까지 포함하면 125개 사업(국도비 2,238억원)에 이르며, 이 사업들은 시민행복 및 삶의 질 개선을 목표로 김제시 전역에서 추진중이거나 추진예정이다.

그동안 김제시는 정부의 재원 지원이 공모를 통한 선정방식으로 점차 확대되고 지자체간 경쟁이 치열해지는 여건 속에서, 지연현안 해결 및 국도비 확보를 위해 일자리 창출, 부자농촌 건설, 정주여건 조성 등 분야별 다양한 전략을 마련하고 통합관리 및 체계적 분석을 통해 시에 꼭 필요한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선정을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여왔다.

주요 공모선정 사업은 고용안정선제대응패키지사업(총사업비 300억원), 지평선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근로자 전용주택 조성사업총사업비(총사업비 250억원), 로컬푸드 직매장 지원사업(총사업비 16.7억원),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사업(총사업비 84억원) 등이며, 이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들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투자선도지구 지정 ▲신풍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 ▲기초생활거점사업(백산·진봉) 등 공모 준비(심사)중인 굵직굵직한 사업의 선정 여부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재정이 열악한 현실에서 공모사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면서 "앞으로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제=류우현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