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19년 국립대학육성사업의 2차년도 연차평가 ‘네트워크 활성화 평가’ 부문에서 최우수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전주교대는 국립대학 및 교육대학으로서의 역할과 기능에 부합한 목표를 수립하고, 상생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지역 내 교원양성 기관들과 체계적인 협력을 통해 타 대학, 지역 유관기관, 지역사회 이해관계자 등과의 네트워크 활성화에 노력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그동안 전주교대는 대학 간 네트워크 구축과 지역 유관기관과 네트워크 구축이라는 두 가지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5가지(교대 공동 교육협력 네트워크, 지역대학 협업기반 초중등교육 연계 강화, 실습협력학교 협업을 통한 수업방법 및 교육실습방법 개선, 예비교사 소규모학교현장체험, 기초학력부진 학생 지도역량 강화) 등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예비교사 소규모 학교 현장체험 사업은 전북도교육청 인사를 포함한 교사 및 교수 협의체를 구성하고, 기획-협력-조정-실행의 과정을 합리적으로 검토해 진행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얻었다.

김우영 총장은 “지역 네트워크 활성화는 급변하는 미래사회 교육환경에서 매우 중요한 열쇠이다”면서 전주교대만의 특화된 자원을 기반으로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사안을 개발·발굴·체계화해 초등교육 발전을 위한 플랫폼 구축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정병창기자woojuchang@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