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지원청-외식업중앙회 등
협의체회의··· 대응매뉴얼 정비

전주시가 전주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과 함께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시는 16일 전주교육지원청과 외식업중앙회, 영양사회, 조리사협회 등 13개 유관기관(부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식중독 발생 예방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한 ‘2020년 식중독 예방·관리 협의체 회의’를 가졌다.

참여기관들은 이날 회의에서 식중독 예방·대응 매뉴얼을 정비해 유기적으로 협력키로 했다.

특히 식중독 사고 발생 시 ▲식중독 발생 신고·보고 ▲식중독 원인조사반 구성 및 조사 수행 ▲원인·역학조사 결과보고 ▲행정처분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역할분담을 통해 신속하게 대응키로 했다.

시는 또 식중독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위생업소 관계자와 영양사, 조리사를 대상으로 예방수칙 등 위생교육을 실시하고 식품위생업소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키로 했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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