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의 한 폐기물 야적장에서 화재가 발생, 수백톤의 폐기물로 인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16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50분께 김제시 용지면 용암리의 한 폐기물 야적장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은 살수차 등 장비 19대와 인력 52명을 투입해 50여분만에 큰 불을 진화했다.
하지만 폐기물 야적장 특성상 인화물질이 많아 잔불 정리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윤홍식기자
김제 폐기물 야적장서 불...소방장비 19대 투입
- 사회일반
- 입력 2020.06.16 17:59
- 수정 2020.06.16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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