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준병의원 등 만나 현안논의

정읍시가 내년도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해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유진섭 시장은 지난 16일 윤준병 국회의원과 정읍이 고향인 임오경(경기 광명시갑), 배진교(정의당) 국회의원을 만나 정읍 현안 사업과 지역발전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내년도 국가예산확보 대상 관련 사업에 대해 당위성과 타당성 을 설명하고 국가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요구했다.

국가예산이 필요한 사업으로 덕천처리분구 하수관로 설치사업을 비롯해 국지도 49호선(부전~칠보) 시설개량, 동부 내륙권(정읍~남원) 국도건설, 방사선 분해 기반 축산악취 처리시스템 개발, 건강 기능성 펫푸드 산업 플랫폼 구축, 에코 프로바이오틱스 적용 축산환경 개선, 스마트 하천관리시스템 구축사업 등이다.

유 시장은“코로나 19로 지친 시민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가예산확보는 매우 중요하다”며 “국회 단계에서 정읍 관련 중요사업이 전액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유 시장은 지난달 28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국토교통부 소관 4개 사업의 예산 필요성을 설명하고 전폭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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