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기초단체 우수

전북도는 환경부 주관 ‘2019년 지자체 환경관리실태평가’에서 전국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17일 도에 따르면 전국 17개 시·도,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한 환경부의 이번 실태평가에서는 전북과 광주가 광역 2곳에, 기초분야에서는 장수군이 우수 지자체로 각각 선정됐다.

전북도는 이번 평가에서 위반율을 비롯한 단속공무원 교육, 홍보실적 부문을 높이 평가 받았다.

환경관리실태평가는 관할 사업장을 대상으로 점검률과 적발률, 환경감시 공무원 관리 등 3개 분야 9개 지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 평가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환경 관리 업무가 환경부에서 지자체로 위임(2002년)된 이후 지난 2003년부터 지자체간 경쟁을 통한 자율적인 배출업소 환경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김인태 전북도 환경녹지국장은 “앞으로도 환경오염 예방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선도적이고 모범적인 환경 관리 업무를 지속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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