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18일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도시재생 서포터즈로 선발된 고등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됐던 도시재생 서포터즈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이날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홍보영상기법 강의, 부안군 도시재생 사업지역 이야기 발굴, 현장탐방 및 취재를 통한 기사 작성, 팀별 과제수행, 선진지 견학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되며 학사일정을 고려해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

특히 서포터즈는 활동인정시간 범위내에서 자원봉사 시간이 인정되며 다양한 정보와 행사 참여기회를 제공받고 우수 서포터즈는 시상의 혜택도 제공된다.

군은 코로나19 확산을 고려해 발열체크, 손 소독제 비치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위생 수칙을 준수해 서포터즈를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 도시재생 서포터즈는 청소년들의 시각으로 도시재생 사업지역 등에서 느낀 것들을 콘텐츠로 재창조해 주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도시재생사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안=양병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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