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임상준)는 19일 여성안심귀갓길 21개소와 여성안심구역 3개소에 여성안심귀갓길 안내표지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여성안심귀갓길 안내표지판은 범죄예방 디자인을 적용, 귀갓길 시민의 안전한 통행과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도로명 주소가 기재돼 있어 위급상황 발생으로 112신고 시 신고위치를 정확히 파악하고 신속히 출동할 수 있다.

임상준 서장은 “여성안심귀갓길 안내 표지판 설치로 사회적 약자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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