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북TP등 참여기관 간담회
지원-수요지원사업 발굴 논의

전북도가 ‘성장사다리 육성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참여기관과 머리를 맞댔다.

19일 전북도와 전북TP, 경제통상진흥원, 캠틱종합기술원 관계자 30여명은 전주 소셜캠퍼스온에서 워크숍을 갖고 성장사다리 기업 육성사업 운영 통합 지침을 마련했다.

또 성장사다리 기업 집중 육성을 위한 전·후방 지원사업 발굴과 포스트 코로나 대비 기업 수요 지원사업 발굴 등을 논의했다.

특히 성장사다리 진입을 위한 사전 컨설팅 지원과 기업 집중 육성방안으로 수요연계형 기술개발 확대, 성장환경 조성, 기술개발 성공과제 기업과 기업간 협업을 통한 상생방안 등에 대한 사업화 지원 강화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도는 이 날 제안 사업들을 심도 있게 논의해 성장사다리 기업 집중 육성을 위한 정책방향 및 대안으로 완성해 간다는 계획이다.

전북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사업은 전국 최초 ‘돋움기업-도약기업-선도기업-스타기업-글로벌 강소기업’의 5개 단계별 기업 지원 체계를 말한다.

나석훈 전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5단계 성장사다리 육성 지원 사업을 통해 기업 규모에 따른 맞춤형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며 “튼튼한 중소기업들이 성장하면서 전라북도의 경제의 체질 개선으로까지 확장될 것이다”고 밝혔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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