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성수면(면장 황상국)은 진안군 재난기본소득지원금 지급율이 99.3%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군은 코로나19로 어려운 모든 군민을 위해 재난기본소득 지급 조례를 제정한 후 군민들에게 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이달 8일부터 지급하기 시작한 재난기본소득지원금은 현재 성수면 전체 32개 마을 1,760명 중 1,747명이 수령했다.

부득이한 사정으로 아직 수령하지 못한 군민은 7월 31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진안군 재난기본소득지원금은 오는 9월 30일까지 진안군 관내에서 사용해야 하며, 카드 가맹점 어느 곳에서든 사용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진안군에서 지급하는 재난지원금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이 되고, 지역 경제에도 효자노릇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진안=김종화기자 kjh6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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