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보안면은 신청사 건립에 따른 효율적인 업무추진을 위해 임시청사(부안군 영전길 19-9 복지회관 1층)로 이전을 완료하고 22일부터 새롭게 업무를 개시했다.

지난 1991년 10월 건립된 보안면 청사는 업무공간이 협소하고 노후화로 인해 낡은 청사를 대신할 신청사 건립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보안면 임시청사는 그동안 지역주민들에게 운동실로 사용돼 왔으며 신청사 건립을 위해 잠시 휴관하고 신청사가 완공될 때까지 임시청사로 사용할 예정이다.

보안면은 임시청사 이전 홍보를 위해 관내 5개소에 현수막을 게시하고 홍보문안을 각 마을 이장들에게 배포해 청사 이전으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했다.

최현옥 보안면장은 “청사 이전에 따른 행정공백과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말을 이용해 집중적으로 이전작업을 실시했다”며 “신청사가 완공될 때까지 임시청사에서도 주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각종 행정업무를 처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양병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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