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전북도내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2019년 기준)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고창군은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2020년 세외수입 운영실적(2019년 기준) 평가에서 우수한 점수를 얻어 우수기관 선정과 시상금 500만원을 확보했다.

고창군은 세외수입 징수율과 징수액 증감율, 체납액 축소 노력도, 과태료 징수율 등 12개 항목에서 우수평가를 받았다.

특히 군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탁월한 세외수입 운영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지난해 재무과와 각 부서간 울력 행정으로 세외수입 체납액 집중 정리기간을 운영하며 세외수입 확충을 위해 애쓴 성과로 분석되고 있다.

올 상반기에도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기간 운영을 통해 최근 경기침체 등 어려운 지역경제를 감안해 체납자의 자진납부, 분납을 중점적으로 시행했다.

고창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효율적인 세외수입 운영 관리를 위해 부서간 울력 행정으로 세외수입 체납액 최소화와 재정 건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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