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체육회는 지난 18일 강 광 체육회 협의회장(정읍시) 등 도내 14개 시•군 체육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김승환 전북도 교육감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전북도 교육청에 가진 이날 간담회는 민선 체육회 상견례 겸 정책 토론으로 이어졌다.

강 광 협의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민선 초대 시•군 회장들의 인격과 인품이 훌륭하다”며 “도민의 건강을 다지고 전북체육 발전을 위해 일 할 수 있는 민선초대 체육회장단에 많은 관심과 배려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정책 토론에서 강 회장은 순창군 회장의 학교 체육 시설(강당 등) 개방안을 비롯해 부안 회장의 시군 교육장배 활성화(꿈나무 선수 발굴)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남원 회장의 엘리트 체육을 위한 학교장의 관심, 김제 회장의 전문체육 지도자 처우개선 및 인재 육성 등을 건의했다.

/정읍=최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