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공직자 친절마인드를 높이기 위해 운영중인 청내방송 ‘향기로운 아침, 정읍입니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2일 시에 따르면 매일 아침 진행하는 청내 방송에 매주 월요일 직원과 함께하는 이벤트 방송(생방송)이 흥미 유발과 감동을 주고 있다.

매주 월요일 오전 8시 55분부터 9시까지 약 5분 간 진행되는 이벤트방송에 이날 유진섭 시장이 게스트로 참여, 관심이 더욱 집중됐다.

유 시장은 먼저 코로나 19로부터 청정 정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에 대한 고마움과 취임 2년을 맞이한 소회를 전했다.

이어 직원들이 미리 작성한 질문지를 무작위로 선정, 답하는 진솔한 목소리가 방송을 탔다.

유 시장은 “시민 공감 시정의 시작은 공직자의 작은 친절에서 비롯된다”며 “밝고 따뜻한 민원 응대로 희망 정읍을 만드는 데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