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2020년도 7월 1일자로 3급 이하 지방공무원 557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정기인사는 승진 117명, 전보 290명, 정년(명예)퇴직 70명, 신규임용 14명 등 총 557명이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 행정국장에 이현규 부이사관(현 마한교육문화회관장), 전북교육문화회관장에 고광휘 부이사관(현 행정국장)이 전보 발령되고, 마한교육문화회관장에 김형대 서기관(현 예산과장)이 부이사관으로 승진 발령됐다.

김제교육문화회관장에는 장효람 서기관이 전보 발령되고, 정책공보관 기획·소통협력담당에 조창근 사무관, 예산과장에 박종배 사무관, 전북교육연수원 총무부장에 강군석 사무관, 전북학생수련원 총무부장에 고종복 사무관이 각각 서기관으로 승진 발령됐다.

도교육청은 6급 이하 교육행정직 공무원의 전보에 대해선 개인별 전보희망을 반영하는 전보희망제에 따라 172명을 본인의 희망지역에 배치했다.

게다가 신규임용 공무원은 신규임용후보자 명부 순위에 따라 결원기관 및 생활근거지 등을 고려해 각각 발령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경력과 업무수행 능력을 고려한 적재적소 배치를 통해 효율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장기 근속자 순환전보를 반영해 효율적인 조직 운영의 활력을 불어넣고자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정병창기자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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