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올해 상반기 친절공무원에 농업정책과 김정민(농업7급), 세정과 박상현(세무7급) 주무관을 선정했다.

이번 친절공무원 선정은 시민과 동료로부터 시청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게시판에서 대상자를 추천 받아 무기명 전화친절도와 설문조사, 시정조정위원회 등 객관적인 평가를 거쳤다고 23일 밝혔다.

김 주무관은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방법, 영농절차 상담 등 민원인에 친절한 응대와 적극적인 민원처리로 ‘친절 정읍’ 이미지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 주무관은 자동차세 등 세금 관련 민원사항에 대해 항상 밝은 미소로 민원인의 고충을 민원인 입장에서 해결하고자 노력하는 등 업무 능력이 높게 평가됐다.

시 관계자는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된 공직자들에게 근무실적 가점 등 인센티브를 부여할 방침”이라며“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며 시민과 직원으로부터 칭찬받은 공무원을 적극 발굴, 더욱 칭찬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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