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장마철 국지성 집중호우에 대비하고 군민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5월 초부터 22일까지 장마대비 도로 일제정비를 실시했다.

도로 보수원 11명과 굴삭기, 덤프트럭(3대), 노면청소차를 동원해 도로 집수정, 배수로에 쌓인 퇴적토 준설과 도로 옆 절개지 정비, 노후 수로관 교체, 노면 청소를 집중 실시했다.

특히, 상습침수 지역을 파악하기 위해 비오는 날에는 도로 노선별로 순찰팀을 편성·운영을 통해 도로 물 빠짐 불량 지역을 사전 조사하고 원인을 파악해 정비했다.

이종연 건설도시과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국지성 집중호우와 예상치 못한 재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철저한 대비와 신속한 응급복구를 통해 군민들의 안전한 도로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밝혔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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