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억채무 전액 상환 성장 탄력
KTX 정차 등 시민체감 힘써

김제시는 지난24일 간부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하여 2020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올해 계획한 주요업무에 대해 상반기 추진상황을 심도 있게 점검하고, 지난 2년간의 시정 성과에 대한 평가를 바탕으로 민선7기 후반기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시는 국가예산 2019년 7,031억원, 2020년 8,052억원 2년 연속 역대 최대 확보, 3,026억원 규모 125개 공모사업 대거 선정, 취임 당시 59억원 채무 전액 상환 등 신성장동력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되었다.

또한, 수년 동안 해결되지 못한 해묵은 과제인 호남선 KTX 김제역 정차 실현과 오는 6월 30일 조기 개통되는 김제 육교 재가설 공사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되어 있어 단연 돋보이는 성과 중 하나로 꼽을 수 있다.

이외에도 일자리 중심 시정 운영으로 민선 7기 목표(3,000개) 대비 128% 초과한 일자리 3,850개를 창출하고 ㈜호룡 등 25개 기업 2,042억원 투자유치를 이끌어 민선7기 2년만에 지평선산업단지 분양률 90%를 달성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민선7기 출범 이후 직원들이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자세를 갖고 일하는 분위기로 변화되고 있다”면서 “오직 시민만을 생각하며 전 공직자가 하나 되어 시민이 체감하는 가시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자”고 당부했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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