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재향군인회(회장 김동인)에서는 지난 24일 6.25전쟁 참전용사의 명예선양과 국가를 위한 헌신의 노고를 위로하고자 30여명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위로연을 가졌다.

무주재향군인회는 올해로 6.25전쟁이 70주년을 맞는 해지만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고령자인 참전용사 어르신들과 보훈가족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기념행사를 취소하고 위로연을 갖게 됐다.

이 자리에서 김동인 회장은 “올해로 6.25 전쟁이 70주년을 맞았지만 코로나19 때문에 기념행사를 갖지 못하고 위로연으로 대처하게 된 것을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참전용사들의 국가를 위한 헌신의 노고는 자손 대대로 길이 빛날 것”이라고 전했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