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시상식 개최··· 한국차체 등
7명에 공로패-인증현판 수여

전북도는 24일 전북도청에서 '제18회 전라북도 우수중소기업인상 시상식'을 개최하고,중소기업을 성공적으로 경영해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우수중소기업인상 수상자 7명에게 공로패와 인증현판을 수여했다. /전북도 제공
전북도는 24일 전북도청에서 '제18회 전라북도 우수중소기업인상 시상식'을 개최하고,중소기업을 성공적으로 경영해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우수중소기업인상 수상자 7명에게 공로패와 인증현판을 수여했다. /전북도 제공

전북도가 2020년 ‘제18회 전라북도 우수중소기업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24일 전북도청에서 ‘제18회 전라북도 우수중소기업인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중소기업을 성공적으로 경영해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우수중소기업인상 수상자 7명에게 공로패와 인증현판을 수여했다.

전라북도 우수중소기업인상은 해마다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도내 중소제조기업 중 고용창출, 매출신장, 지역발전공헌, 우수신제품개발, 장수기업, 창업기업 부문에 두각을 나타낸 중소기업 대표와 중소기업 지원에 공헌도가 높은 경제단체 대표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우수중소기업인상은 7개사 선정에 33개사가 신청하며 4.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상자는 기업부문 △고용창출 분야 ‘한국차체(주)’(대표 박해영) △매출신장 분야 ‘주식회사 유니캠프’(대표 오완곤) △지역발전공헌 분야 ‘주식회사 참고을’(대표 김윤권) △우수신제품개발 분야 ‘주식회사 에스엠엔테크’(대표 이중수) △장수기업 분야 ‘(주)풍년제과’(대표 강지웅) △창업기업 분야 ‘주식회사 엔시팅’(대표 김종직) △경제단체 부문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회장 김지혜) 이다.

우수중소기업인으로 선정된 기업 및 경제단체 대표에게는 각 3000만원의 경영개선보조금을 지원하며, 공로패와 인증현판이 수여된다.

각종 기업지원사업에 참여할 경우 가산점을 받는 우대기업의 자격이 주어지며 지방세 세무조사를 3년간 유예받는 등의 지원혜택도 주어진다.

우범기 전북도 정무부지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우수한 기술력과 성실함으로 성장과 발전을 거듭해 온 기업인이야말로 전북 경제 성장을 이끈 주역”이라며 “앞으로도 도내 중소기업의 경영활동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전북경제 발전의 선순환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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