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7회 정례회 개최 심사 돌입
"1천원 낭비도 허용 안할것"

남원시의회(의장 윤지홍)는 제237회 정례회를 개최하고, 2019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기금 결산,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사·의결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문화)는 지난 6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심사에 돌입했으며, ‘단 1천원의 예산 낭비도 허용하지 않겠다’는 각오로 심사에 임했다.

특히, 2019 회계연도 남원시 결산은 세입 1조 233억 원, 세출 8천189억원, 잉여금 2천44억 원 이고, 기금 결산은 지역문화 진흥기금 등 8종에 104억 원을 조성했으며, 예비비는 태풍(타파) 피해복구 지원 사업 등 21건에 9억 원을 지출한 바 있다.

예결특위는 집행부 측에 성과 보고서의 보완 및 개선 요구, 계속비 사업의 예산 편성 제안, 이월 사업의 최소화 등을 주문하며 시 예산의 효율적인 운용과 함께 주민의 복리증진에 시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 했다.

한편, 예결특위 박문화 위원장은 “결산 심사 시 지적 받은 사항에 대해서는 시에 지속적인 관리 및 개선을 요구해 의회 본래의 기능 발휘에 전력을 집중 하겠다”고 밝혔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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