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동김제농협 공모선정
지상 2층규모 12월 개장 목표

김제시는 금구면 소재에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상생하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인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본 사업은 지역 중소농가의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해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 국비지원 공모사업에 김제시와 동김제농협이 함께 공모하여 선정되었다.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는 4,249㎡부지에 지상2층, 연면적 2,035㎡규모로 오는 12월 개장을 목표로 건립되며, 로컬푸드 직매장 380㎡를 비롯하여 지역민과 생산농가를 위한 다목적 교육장, 소비자를 위한 체험공간이 함께 마련될 계획이다.

동김제농협은 지난 2014년 낙성지점에 직매장 1호점 개장 이후 매년 매출액이 꾸준히 증가하여 2019년 매출액 53억원을 달성하였으며 지속적인 농가육성, 판로확장 및 소비자 체험행사 등을 추진하여 중소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2호점 개장으로 김제시 로컬푸드 산업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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