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전북지사장 김라주)과 전주기전대학(총장 조희천)은 25일 청년실업 해소 및 지역인재 양성과 원활한 국가자격시험 여건 조성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희천 총장과 김라주 지사장 등 1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시험장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안정적인 시험장 확보로 수험생의 편의 제공과 국가자격시험 발전을 도모하고, 청년실업 해소와 지역인재 양성은 물론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숙련기술인 양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어,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북지사는 전주기전대학을 미용(일반), 제과, 제빵 분야 실기시험장 인증기관으로 지정했다.

김라주 지사장은 “양 기관의 협력이 국가자격시험의 발전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고객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숙련기술인 양성에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