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홍용(의과학대학 운동처방학과) 교수가 제8대 전주대 교수회 회장에 선출됐다.

 이번 선거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오프라인 투표로 병행, 실시된 가운데 유효 투표 67% 얻은 홍 교수가 당선됐다.

홍용 신임 회장은 “전주대의 존재와 발전의 근간과 비전은 학생들에게 있는 만큼 ‘교육 만족, 학생 만족 1위 대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밝은 미래를 위해 교수회는 물론 대학본부, 행정부서의 단합과 적극적인 협력, 소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학의 새로운 전진과 비상을 위해 순간의 편안함에 안주하지 않고, 미래에 대비하고 계획하는 단계별 중장기발전 방안 수립의 중요하다”면서 “모든 교수들의 지혜와 소통 그리고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홍용 신임회장은 전주대 최초 모교 출신(86학번) 교수회장으로 전북루지경기연맹회장, 전북도체육회이사,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문위원, 한국체육학회 및 한국운동생리학회 학술이사 등 대내·외적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병창기자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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