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의회는(의장 신갑수)는 지난 26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261회 제1차 정례회를 폐회했다.

이날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의원들은 제8대 전반기 진안군의회 회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번 정례회는 상임위원회를 통해 10건의 조례안 등을 심의해 ‘진안군 사무의 민간위탁 촉진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9건을 원안 가결했다.

또 ‘진안군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더 신중한 검토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해 추후 재논의하기로 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19년 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및 결산 승인 안을 의결했다.

신갑수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제8대 진안군의회 전반기 의장이라는 중책을 대과없이 수행할 수 있게 협조해 주신 동료의원과 군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새로 구성되는 후반기 의회에서도 상생과 화합으로 군민 모두에게 희망과 꿈을 심어주고 군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영위하도록 노력하는 의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 의회 후반기 원구성을 위한 의장과 부의장 투표는 다음달 1일 실시한다.

/진안=김종화기자 kjh6966@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