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문화도시사업추진위원회(위원장 류영근, 이하 남원문화도시)는 오는 6월 30일과 7월 2일, 7월 6일 매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함파우 소리체험관 다목적실에서 문화도시 시민추진단(이하 시민추진단)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도시 남원을 만들기 위해 모여든 134명의 시민이 참가하며, 참가한 시민들은 시민축제기획단ㆍ시민전시기획단 등 6개 분야 시민추진단의 활동 주제와 목표에 대한 설명을 듣는다.

특히, 시민추진단은 총 4회의 모임을 통해 시민의 역할 찾기, 현안에 대한 의견 교환하기 등의 토론 활동은 물론 전문가와 함께 문화도시 사업의 기획부터 실행까지를 주도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문화역량 강화에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도 있다.

남원문화도시 관계자는 “올 한 해 시민추진단의 활동을 바탕으로, 시민과의 연결이 강화되고, 시민의 주체적인 참여가 확대되는 문화도시 남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리엔테이션 행사는 생활 속 거리 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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